티맥스, '슈퍼프레임' 앞세워 클라우드 미들웨어 사업 '박차'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티맥스소프트는 상용 소프트웨어(SW) 기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인 '슈퍼프레임(SuperFrame)'을 통해 클라우드 미들웨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슈퍼프레임은 국내 미들웨어 시장 1위 제품 '제우스(JEUS)'를 포함해 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미들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한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 복잡한 기술요소 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이기종 미들웨어 간 통합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는 공공, 금융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사에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을 제시하는 컨설팅‧프로젝트 수행 인력과 기술지원 전문 인력을 확충한다.

제품 경쟁력 향상에도 힘쓴다. 연구실과 개발검증팀 간의 긴밀한 협업, 글로벌 표준 품질관리 프로세스 적용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시장 요구에 맞게 제품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플랫폼 가상화‧통합 기술을 고도화해 복잡해지는 개발‧운영 환경에서의 성능과 서비스, 보안성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또 슈퍼프레임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슈퍼프레임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상용 SW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클라우드 미들웨어 리딩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클라우드 관련 전문 서비스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