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8천724명 늘어 3만6천938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2천404만1천825명이다.
확진자 수는 지난 7~11일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엿새 만에 반등했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해 감소한 진단 검사 건수가 연휴 후반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은 3만6천736명, 해외 유입은 20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중 서울 6천289명, 경기 1만83명, 인천 2천223명 등 수도권이 1만8천595명(50.3%)을 차지했다.
이 밖에 경남 2천437명, 경북 1천878명, 대구 1천814명, 충남 1천710명, 전북 1천572명, 부산 1천54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1명 늘어난 553명이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천498명,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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