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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대유위니아·MBN 오픈 정상…KLPGA 통산 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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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연장 접전 끝의 승자는 이소영(25)이었다.

이소영은 14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소영이 대유위니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소영이 대유위니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이소영은 박현경(22)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소영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6승째. 2020년 5월 E1 채리티오픈 이후 2년 3개월 만에 품은 우승 트로피다.

전날까지 단독 2위였던 이소영은 최종 라운드를 보기로 시작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무서운 집중력으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추가해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선두와 3타 차 단독 5위였던 박현경은 이날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소영이 대유위니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이소영이 대유위니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차 연장에서 이소영과 박현경은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연장에서 희비가 갈렸다.

박현경이 먼 거리에서 버디를 노렸지만 퍼트가 약간 짧았다. 반면 이소영은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해내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4승에 도전했던 박현경은 이소영의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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