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게임 'R2M'의 대만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했다고 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3일 19시까지 3일 동안 'R2M: 重燃戰火(중연전화)'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CBT 기간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AOS)만 제공하지만 정식 서비스에서는 애플 운영체제(iOS) 버전도 동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지 CBT에서는 이용자의 서버 안정성과 현지화 완성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이후 정식 서비스까지 개발 완성도도 더욱 높일 방침이다.
웹젠은 서비스 초반 서버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페이지를 열어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제공했으며 사전 예약 접수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내로 중국어(번체)를 사용하는 홍콩, 마카오 등의 중화권으로 서비스 지역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한편 R2M은 웹젠의 PC 온라인 게임 'R2'를 원작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20년 국내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20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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