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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野에 "원구성 마라톤 회담 공식 제안… 이번주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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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원 구성 협상 마무리를 위한 마라톤 회담을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국회 공백이 3주째 이어지자 '끝장 협상'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 구성 협상을 더 이상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할 때까지 만나고 또 만나야 한다"며 "이번주 안에 반드시 담판을 짓는다는 각오로 협상에 임하겠다. 민주당은 마라톤 회담에 지체 없이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여전히 여의도의 여당인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까지 다 가지려고 한다"며 "만일 민주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여야 합의를 파기하고 국회의장단을 단독 선출하면 민심 이탈을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야는 정치 논리가 아닌 민생 논리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민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여야가 동상이몽 해서는 민생 위기에 대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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