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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황경태, 은퇴 결정…구단 선수 의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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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입단 당시 내야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던 황경태가 유니폼을 벗는다. 두산 구단은 "황경태가 은퇴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최근 구단 사무실을 직접 찾아 코칭스태프, 프런트와 면담을 가졌고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 구단은 "선수 의사와 뜻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경태는 대구상원고를 나온 내야수다. 그는 2016년 2차 2라운드 16순위로 두산에 지명됐고 2017년 1군 데뷔했다.

두산 베어스 황경태(내야수)가 8일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두산 입단 후 구단 시무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황경태.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두산 베어스 황경태(내야수)가 8일 은퇴를 결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6년 두산 입단 후 구단 시무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한 황경태.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프로 2년 차인 2018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는 등 27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1리(13타수 3안타)라는 성적을 냈다. 그러나 이후 1군 출장 기회는 많지 않았고 2019년 현역 입대해 군 복무했다.

군 전역 후인 지난해(2021년) 팀에 복귀했고 1군에서는 1경기에만 나왔다.

올 시즌은 퓨처스(2군)리그 개막을 맞이했고 지금까지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4리(42타수 9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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