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했다.
다쏘시스템은 포레시아(Faurecia)의 무인운반로봇(AGV) 최적화를 위해 해당 플랫폼을 적용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포레시아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산업솔루션인 '온 타깃 비히클 론치(On Target Vehicle Launch)'를 통해 조립라인의 물류 시나리오를 사전에 검증한다. 해당 솔루션은 버추얼 트윈을 통해 업무 전 단계부터 작업 환경, 리소스 가용성 관련 AGV 라우팅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AGV 라우팅 최적화는 포레시아 디지털 팩토리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현재 포레시아는 미래형 운전석이라는 트렌드에 맞춰 자동차 시트와 인테리어, 커넥티드 장치 등을 제작하고 있다. 다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계를 동기화하고 사이클 시간 단축, 에너지‧제조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로렌스 몬타나리 (Laurence Montanari) 다쏘시스템 모빌리티 산업 부문 부사장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위해 신속하게 생산 프로세스 능률을 높여야 한다"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공급업체가 기존 공장의 물류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물류를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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