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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 온라인 기업설명회 개최…'주주 친화 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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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 핵심 기술 경쟁력·실적 상승 요인 등 설명…쌍방향 소통에 집중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사람인HR이 업계 최초로 기관과 개인 모두를 아우르는 소통을 시도하며 주주친화적 행보에 힘을 실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은 4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사람인HR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이번 기업설명회는 최근 호실적을 거듭하고 있는 사람인HR의 AI 등 핵심 기술 경쟁력과 실적 상승 요인을 설명하고, 신규 서비스 전략 등을 소개해 회사의 지속 성장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길 사람인HR AI랩 실장 [사진=사람인HR]
김정길 사람인HR AI랩 실장 [사진=사람인HR]

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기업설명회와 달리 개인 투자자도 참여하도록 했다. 특히 일방적으로 내용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전에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기업 설명회에서는 사람인HR의 빅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커리어테크플랫폼 사람인은 압도적인 플랫폼 파워로 1천400만 명의 개인회원과 550만 개의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110만 개의 기업회원이 매년 200만 건의 공고를 등록한다.

이들의 활동으로 일어나는 거대한 데이터를 AI 전문 연구조직 'AI 랩'에서 수년간 개발한 20개 이상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 구직자에게 최적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초개인화 속성 분석은 하루에 46만 명, 1천200만 개의 속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연간 1천100만 명, 3천만 건가량의 입사지원이 사람인에서 일어나며 채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사람인HR은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 1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 1분기 영업수익(별도 기준)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억원(5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48억원(64%) 늘었다.

플랫폼 파워를 견인하는 주요 지표도 지속 상승 중이다. 채용공고 등록건수와 공고등록 기업수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 19% 증가했으며, 개인 방문수와 개인회원수는 전년 동기 대비 8%, 11% 늘었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앞으로도 사람인은 AI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더 정확한 매칭 결과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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