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원희룡, HDC현산 전면 재시공 결정에 화답 "안전문화 높이는 계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4일 페이스북 통해 "고뇌에 찬 결단"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를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겠다는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원 후보자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HDC현산의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전면철거 재시공이라는 고뇌에 찬 결단이 우리나라의 안전문화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HDC현산은 이날 오전 화정 아이파크 8개동 전체를 철거한 후 재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김성진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진=김성진 기자]

정몽규 HDC 회장은 "아이파크를 사랑하시는 모든 고객과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앞서 원 후보자를 비롯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들은 지난달 29일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라며 "이런 사고가 나면 가해 기업은 망하고 공무원은 감옥으로 가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판한 바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원희룡, HDC현산 전면 재시공 결정에 화답 "안전문화 높이는 계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