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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 1Q 흑전…이익률 17.3%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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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이익률 높은 비전검사 부문 실적 추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전 얍엑스)의 100%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에프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9% 증가한 85억원을 냈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같은 기간 14억원, 2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이이익률과 순이익률이 17.25%, 25.26%로 세부 지표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내고 있다.

소니드(전 얍엑스)의 100%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소니드]
소니드(전 얍엑스)의 100% 자회사 에프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소니드]

에프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대내외적인 비용 부담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비롯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서프라이즈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전검사 시스템 내재화에 따른 재투자 수요 증대 ▲중국 대형 LCD 투자 확대 등 업황 개선 등으로 각 거점별 중국 현지 사무소와 대만 사무소 등의 추가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올해 매출 목표치 70% 수준인 300억원 규모 수주가 잠정적으로 확보된 상태”라며 “추가적으로 지속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비전검사 시스템 사업 부문 역시 2분기부터 수십억원 규모 매출이 확정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비전검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성장 산업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부문 신사업, 산업용 로봇사업 진출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니드는 지난 2월 제조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에프디스플레이를 인수했다. 에프디스플레이는 과거 1998년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및 장치(프로브 유닛) 국산화에 성공하며 관련 업계에서 원가 절감과 생산기간 단축에 성공하는 등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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