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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어깨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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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에 앞서 발언 통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어깨가 지금 아주 무겁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국화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국민과 국회의 준엄한 뜻을 깊이 새기겠다”며 “양극화와 불평등, 불공정, 고령화와 저출산, 청년 문제 같은 절박한 과제들이 쌓여있다”고 말했다.

코로나를 이겨내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현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코로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지구적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 후보자는 “1970년 공직생활을 시작해서 정파를 뛰어넘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경제기획원과 상공부, 특허청을 거치고 국민의 정부에서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경제수석으로 참여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 장관과 국무총리로 일하며 국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더 큰 변화를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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