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군은 꿀벌 개체수 감소로 피해가 큰 양봉농가를 적극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꿀벌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양봉농가는 물론, 농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장성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근래 들어 꿀벌 감소 신고가 잇따랐다.
장성군은 전체 개체수인 1만60군 가운데 60%에 해당되는 6천100군의 꿀벌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군은 10개 사업 7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양봉농가 집중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양봉농가에 기자재와 채밀대차를 지원하고 응애, 노제마 등 꿀벌 질병 구제약품 보급과 양봉‧사양 관련 기술교육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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