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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6183억원 규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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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와 탁월한 재무건전성으로 도시정비시장 공략"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앤씨가 브랜드 파워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대구에서 재개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으며, 전체 조합원 1천460명 중 1천62명이 참석했다. 전체 수주금액은 6천183억원 규모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일대 10만6천410㎡ 부지 위에 지하 3층~지상 33층, 22개 동, 1천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가깝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 [사진=DL이앤씨]

현재까지 올해 DL이앤씨의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2건, 8천627억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설업계에서 가장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초 102%에서 지난해 연말에는 93%로 개선됐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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