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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IP에 '날개' 단다"…웹젠 '뮤오리진3' 23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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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4 도입으로 확 높아진 그래픽…자유로운 비행의 재미 더한다

뮤오리진3  게임플레이 화면[사진=웹젠]
뮤오리진3 게임플레이 화면[사진=웹젠]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웹젠의 기대작 '뮤오리진3'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작 '뮤오리진2'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신작은 고화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월드에서 비행하는 재미가 핵심이다. 콘텐츠도 그래픽에 맞춰 업그레이드된다.

뮤오리진3는 '뮤(MU)' 지식재산권(IP) '뮤오리진' 시리즈의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23일 오전 11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뮤 IP의 핵심인 '날개'의 역할이 확 커졌다. 날개를 통해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오픈월드를 감상하면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특히 뮤오리진3는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돼 그래픽이 크게 향상됐다. 기존 게임에서 날개는 주로 캐릭터 외형을 꾸미는 데 활용됐고, 기능적인 역할은 부가적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이번에는 '날개'가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비행을 통해 맵 안에 숨겨진 퀘스트, 보물 상자 등을 찾는 재미 요소도 다양하게 도입된다. 고화질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에는 세계적인 유적지를 비롯해 건물과 사물의 질감과 그림자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될 전망이다.

콘텐츠 규모 역시 확대된다. '어비스 전장'을 통해 전 이용자가 모여 치열한 PK(플레이어 처치)가 펼쳐지는 지역을 구현했다. 어비스 전장에서는 일반 지역보다 경험치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더 높다. 각 서버에서도 전용 영지와 별도의 분쟁 지역이 존재한다. 전용 영지에서는 서버 구성원이 결집해 군단 단위로 '어비스 보스', '어비스 공성전'을 비롯해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고, 분쟁 지역에서는 다른 서버와 경쟁해 영지를 쟁탈할 수 있다.

길드 간 대립 콘텐츠로 치열한 경쟁의 묘미도 살렸다. 서버 내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로랜 공성전'과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길드와 경쟁하는 '언더캐슬'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클래스에 '여성'을 추가하면서 커스터마이징 범위를 확대하며 캐릭터 변화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진행된 베타 테스트(CBT)에서 흑마법사 클래스에 '여성'이 추가되면서 '흑마법사 여캐'가 전체 캐릭터 생성 비율 중 50% 가까이를 차지했던 것. 뮤오리진3 캐릭터는 흑기사, 남성 흑마법사, 여성 흑마법사, 요정이라는 네 개의 클래스로 구성돼있다.

한편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오리진'은 국내 서비스 시작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모두 매출 1위에 오른 최초의 게임이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웹젠은 다수의 국내외 게임 개발사들과 '뮤오리진2', '뮤 아크엔젤', '뮤 아크엔젤2' 등 다수의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 관계자는 "올해 웹젠은 다작을 하는 여타 퍼블리셔들과 달리, 한꺼번에 물량공세를 펼치지 않고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며 자체 개발력과 퍼블리싱 사업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뮤오리진3에서 날개를 펼치고 비행하는 장면 [사진=웹젠]
뮤오리진3에서 날개를 펼치고 비행하는 장면 [사진=웹젠]

어비스 전장 [사진=웹젠]
어비스 전장 [사진=웹젠]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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