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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천만원 이하 직장인 퇴직금에 소득세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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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신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니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4일 5천만원 이하 퇴직금에 퇴직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새로운 인생설계 종잣돈인 퇴직금에까지 세금을 매기는 것은 가혹하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의 심쿵약속' 마흔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 환산급여 등을 공제한 후 차등 징수하고 있다. 만약 10년 동안 근무한 직장을 퇴직하면서 퇴직금 5천만원을 받았다면 약 92만원의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는 5천만원 이하 퇴직금에 대해 퇴직소득세를 없애면 극소수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95%가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책본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5천만원 이하 퇴직소득세 규모는 약 2천400억원이다. 이는 전체 퇴직소득세 세입 약 1조 4천억원의 약 18%에 해당한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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