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드라마 '설국열차', 오늘(4일) OCN서 최초 방영…관전 포인트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설국열차'를 안방극장에서 만난다.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드라마 '설국열차'는 종말 그 이후, 온 세상이 얼어붙어 폐허가 된 지구에서 인류 생존의 유일한 거처가 된 '설국열차'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를 앞두고 '설국열차'를 꼭 봐야 하는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드라마 '설국열차'가 OCN에서 방영된다.  [사진=OCN]
드라마 '설국열차'가 OCN에서 방영된다. [사진=OCN]

#완벽한 원작의 영리한 드라마 시리즈화! 원작과 이어지는 경이로운 세계관!

원작 작품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설국열차'는 송강호, 고아성 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애드 해리스, 제이미 벨 등 글로벌 초호화 캐스팅, 한계 없는 상상력, 봉준호 감독 특유의 놀라운 세계관과 디테일한 연출 등으로 국내 개봉 당시 관객 935만 명을 동원했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영화의 10년 전인 프리퀄 시점이기도 한, 설국열차 출발 7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윌포드 인더스트리의 '노아의 방주'이자 디스토피아를 맞이한 인류의 유일한 거처가 된 1,001량의 열차의 디테일한 상황을 다뤘다. 지구 종말로 인해 설국열차가 만들어진 배경, 꼬리칸 승객들의 사투에 가까웠던 처절한 사투, 멈추지 않고 운행하는 기간에도 산사태 등 끊임없이 벌어지는 위험 앞에 대처하는 엔진칸 엔지니어들의 모습, 통제를 위한 철저한 운영 방식 등은 원작을 이미 본 관객, 보기 전 관객 모두에게 흥미를 전할 예정이다.

#질주하는 열차 속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미스터리 스릴러로 업그레이드된 재미!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설국열차'. 얼어붙은 지구, 생존자들을 싣고 멈추지 않는 설국열차, 계급 체계의 완벽한 요새가 되었던 그곳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열차 내 유일한 형사이기도 한 레이턴(다비드 디그스)은 꼬리칸에서 혁명을 준비하던 중, 살인 사건 수사를 위해 차출당한다. 수사를 위해 꼬리칸 그 외의 곳을 다닐 수 있게 되면서 설국열차의 생태에 더욱 다가가게 되는 레이턴과 그와 대치되는 실질적인 열차의 운영자 멜라니(제니퍼 코넬리)의 대립과 미스터리가 가미된 설국열차 세계관은 공개 이후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봉준호와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전 세계에 K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완벽 그 자체, 탑승하고 즐겨라!(Guardian)', '탄탄한 프러덕션으로 인해 완성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아찔할 정도로 좋은 명장면들이 포진, '설국열차'는 꼭 봐야 할 작품(Hollywood Reporter)', '서스펜스와 몰입감 넘치는 결과물(BBC)',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 '설국열차'는 강렬하고 시기적절하다(CNET)' 등 평단들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풍성해진 설국열차 속 세계와 시선 강탈 영상미

각 인물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더욱 커진 스케일,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단연코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국열차'의 재현이다. 꼬리칸부터 시작해 3등급부터 1등급, 엔진칸 외에 열차 운영에 필수적인 농장칸, 축사 공간, 죄인들을 격리하는 '서랍' 공간, 화려한 식당칸, 향락을 즐기는 클럽칸인 나이트카 등 새롭고 다양한 공간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제니퍼 코넬리는 '디자인에 반영된 창의성과 기발함이 대단하다', 다비드 디그스는 '디테일과 구체성이 엄청나다'라고 언급하며, 출연진들조차 세트장에 경이를 표한 바 있다. 드라마 설국열차는 실제로 스크린이나 블루스크린이 아닌 각 열차칸의 세트를 제작해 각 캐릭터들이 실제의 공간에서 직접 연기를 할 수 있게 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바로 오늘, 2월 4일(금) 밤 11시에는 시즌 1, 1화 '먼저, 날씨가 바뀌기 시작했다'가 방영된다. 얼어버린 지구, 이를 예견한 윌포드가 거대한 노아의 방주인 설국열차를 만들게 된다. 최후의 시간이 다가오고 부자들과 상류층은 1,001칸 길이의 거대한 방주인 설국열차로 피신했다. 반면 탑승권이 없어 뒤에 남겨진 이들은 열차를 습격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 중 수많은 살상이 벌어졌으며 지구를 순환하며 멈추지 않고 달리는 열차의 꼬리칸에서 비참한 생존을 이어가게 된다. 그 후 7년이 지나고 레이턴을 중심으로 꼬리칸 승객들은 혁명을 준비하던 중에 열차 내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이로 인해 실질적 권력자인 접객팀의 멜라니는 유일한 형사인 레이턴을 차출해 수사를 의뢰한다.

드라마 '설국열차' 시즌1은 총 10회로 2월 4일(금) OCN에서 첫 방송 이후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OCN Movies에서는 2월 9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드라마 '설국열차', 오늘(4일) OCN서 최초 방영…관전 포인트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