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올해 고정배당금을 상향 조정하고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8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당 고정배당금에 연간 창출되는 프리캐시플로우의 5% 추가지급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며, 고정배당금을 주당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20% 상향한다"고 밝혔다.
또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분기 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분기마다 균등하게 배당해 보다 안정적인 주주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매 분기 배당을 실시하는 분기 균등 배정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를 위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주당배당금을 1주당 1천540원으로 공시했다. 전년(1천170원) 대비 30% 이상 상향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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