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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첼시에 0-2 패…콘테 체제 리그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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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EPL 9경기에서 6승 3무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던 토트넘은 첼시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승점 36으로 7위에 자리했다.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을 마치고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했던 손흥민은 이날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스티븐 베르흐바인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토트넘. 하지만 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무패 행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첼시의 하킴 지예흐는 캘럼 허드슨-오도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문 구석 절묘한 위치로 날아간 탓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첼시는 후반 10분 티아구 실바의 헤딩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만회골 사냥에 실패하며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손흥민은 오는 27일 레바논, 내달 1일 시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8차전에도 나서지 못한 가능성이 커졌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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