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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저격 "패륜? 막말로 관심 끄려는 3등 후보의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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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막말을 통해 관심 끄려는 3등 후보의 행태가 안타깝다"고 저격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등 후보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제 '패륜'이라고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에 위치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에 위치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사무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어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를 언급하며 "단일화 경선에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내곡동 생태탕 의혹' 꺼내들었던 것이 귀당의 '패륜'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후보는 경남 창원 경남의회 앞에서 단일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 이 대표가 그렇게 반대를 하는 데 단일화 제안이 올 그럴 일이 있겠나"라고 답했다.

이에 이 대표는 "단일화 관심 없다는 분이 온종일 단일화 이야기만 하시는데 머릿속이 단일화로 가득하신 것 같다"며 "어차피 3달쯤 뒤에는 서울시장 나오신다고 또 단일화 하자고 하실 텐데 그때도 단일화 없다"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를 두고 신나리 국민의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자격지심으로 가득 찬 이 대표는 패륜적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 후보가 10년간 늘 묵묵히 국민의 안위와 민심을 살펴온 것과 다르게 이 대표는 안 후보의 바짓가랑이나 잡고 늘어지는 것이 취미였던 정치꾼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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