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피겨스케이팅 곽민정, 쇼트트랙 진선유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KBS는 최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방송단을 소개했다. 방송단의 슬로건은 '우리의 겨울'이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에는 총 62명의 방송단이 참여한다.
앞서 2014년 소치올림픽에는 63명이, 2018년 평창올림픽에는 104명의 방송단이 구성된바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방송인 송승환과 아나운서 이재후가 진행한다. 송승환은 배우 겸 공연기획자로, 2018년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은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선 KBS 개폐막식 해설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종목 해설자도 공개됐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전 세계신기록 보유자 이강석이 참여하고, 쇼트트랙은 올림픽 3관왕 진선유와 이정수가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피겨 스케이팅은 곽민정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이진희(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 경성현(알파인스키), 배지영(크로스컨트리), 박윤배(바이애슬론) 등이 해설자로 나선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15개종목 109개 경기가 치러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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