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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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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업권 정보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

[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업권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범 시행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진단을 통한 '지출관리 서비스' ▲금융 습관을 만들어주는 '목표챌린지' ▲실물자산·신용관리를 지원하는 '금융플러스' ▲집단지성 활용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크루' ▲목표 달성을 지원 자산관리 시뮬레이션 서비스 '이프유'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시행 관련 이미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시행 관련 이미지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목표챌린지, My금고, 머니크루, 이프유를 KB마이데이터 핵심 서비스로 내세웠다.

목표챌린지는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해 개인화된 목표를 자동으로 제안하고 목표한 금액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합리적 제안을 하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다. 목표 완료시 뱃지 제공 등의 리워드를 제공해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My금고는 자산의 개념을 금융상품을 넘어 현금(외화), 휴대폰, 금, 상품권, 회원권 등 고객의 일상 속 관심도 높은 실물자산까지 확장된 통합 자산관리를 돕는다.

KB마이데이터 서비스 중 하나인 'My금고' 사용 모습. [사진=KB국민은행]
KB마이데이터 서비스 중 하나인 'My금고' 사용 모습. [사진=KB국민은행]

머니크루는 닉네임(부캐명) 기반으로 커뮤니티에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자산 고수들의 금융생활을 구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관심이 가는 머니크루를 팔로우하고 벤치마킹해 자신의 금융생활과 비교할 수 있다.

이프유는 라이프 플래닝 서비스로, 어려운 금융정보를 내 생활 속으로 쉽고 간편하게 제공한다. 예를들어, 고객이 내 집을 마련할 때 대출이 필요한지, 부족한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나에게 최적화된 대출상품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KB국민은행은 KB마이데이터 서비스 시범 시행을 기념해 오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KB마이데이터로 나를 찾아줘 이벤트'를 시행한다.

KB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초 동의 후, 1개 업권 이상의 전송 요구 동의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 CU 편의점 쿠폰, 포인트리 중 고객이 원하는 경품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금융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고객 중심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마이데이터 본 서비스는 내년 1월1일 실시될 예정이다.

/김태환 기자(kimth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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