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업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 인재 양성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7월부터 산림청과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사업에 수련기관으로 참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사업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공데이터를 고품질화하고 청년들에게 전문교육과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데이터 분야 전문 인재로 양성하는 디지털 뉴딜사업이다.

매년 생산되는 방대한 양의 산림 데이터는 도서나 CD형태로 관리되어 탄소흡수원 산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이를 탄소흡수원 산정이 되는 데이터로 공간정보화하기 위해 50명의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을 활용하여 ’20년도 숲가꾸기 산림경영활동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한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은 “직접 편집하고 산출한 데이터가 다양한 산림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데 기여하는 것 같아 보람차다”라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동료 수련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등 실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이강오 원장은 “20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사업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경영활동 데이터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층 취업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