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을 앞세워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마케팅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LG 그램 튜닝 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피치스 도원'은 자동차 튜닝에 기반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전시·행사·카페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다.
LG전자는 이번 튜닝 위크에서 2021년 출시 LG 그램 구매 고객 가운데 300명을 선정해 SSD 1TB 추가 업그레이드 통한 퍼포먼스 튜닝, 한정판 커스텀 스티커를 통한 외관 스타일링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전자는 튜닝 위크 오픈에 앞서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튜닝에 참여할 고객 응모를 받는다.
LG전자는 새로운 경험을 찾고 개성이 뚜렷한 MZ세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 기간 이곳을 찾은 고객들은 마우스, 마우스패드 등 LG전자와 피치스가 콜라보 한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고, 피치스 내 전시 차량과 LG 그램을 연계한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다양한 시작과 도전'의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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