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 신한인증서(신한Sign 서비스)를 출시했다.
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인증서는 신한 쏠(SOL) 앱 기반의 새로운 고객 인증 서비스다. 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저장하고 PIN과 생체 인증을 적용해 유출·무단 이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 쏠(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신한 쏠(SOL) 내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인증서는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통해 이달 중 서울시 이택스(ETAX), 국세청 홈텍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55개 사이트에 신한인증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 출시로 고객은 신한은행의 안정적 운영과 높은 보안성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인증서가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신한인증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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