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신규 트레일러를 28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에서 공개했다.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도 예고했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쇼케이스로, 이날 소니가 공개한 1분 24초 분량의 트레일러에서는 ▲트랙을 달리며 바나나와 미사일 아이템으로 상대를 따돌리는 아이템 모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카트, 캐릭터, 액세서리 등을 선택하거나 꾸미는 차고 시스템 ▲드리프트와 부스터로만 승부를 가리는 스피드 모드 등이 베일을 벗었다.
넥슨은 이날 28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글로벌 테스트 드라이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Xbox one)에 이어 플레이스테이션 4(PS4)를 확장 지원하고 PC와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과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안착하는데 필요한 환경과 주행감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넥슨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국을 포함한 일본·북미·유럽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테스트 대상 국가 중에는 캐주얼 레이싱 장르의 인기가 높은 일본이 처음 포함됐다.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년 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팬 페스티벌 2019'에서 베일을 벗은 멀티 플랫폼 신작으로 3억8천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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