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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이재용 벌금 7000만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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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검찰이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벌금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로 열린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벌금 7천만원과 추징금 1천702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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