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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피플-ODS, 세계 최초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 개발·임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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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기치과병원서 임상 사례 발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라온피플이 세계최초로 인공지능(AI) 덴탈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를 개발하고 임상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덴탈소재 전문기업 ODS와 3세대 AI 덴탈 개인 맞춤형 모델리스 투명교정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2세기치과병원에서 '모델리스 다이렉트 클리어 얼라이너(Modelless Direct Clear Aligner)' 임상 성공 케이스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22세기치과병원 우승표·박성원 원장,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 심미영 원장, ODS 박경원 대표, 박준호 원장이 임상성공사례 발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온피플]
(왼쪽부터) 22세기치과병원 우승표·박성원 원장,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 심미영 원장, ODS 박경원 대표, 박준호 원장이 임상성공사례 발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온피플]

치아교정은 1세대 철사 부착식 교정장치에서 2세대 시트지방식의 투명교정장치, 치아 모델을 이용한 2.5세대 방식으로 발전돼 왔다. 그러나 여전히 낮은 치아적합도와 통증·불편함, 긴 교정 기간 등 단점이 있었다.

라온피플과 ODS가 개발한 AI 모델리스 투명교정장치는 환자 치열의 3차원 영상을 3D 스캐너로 얻어 AI 소프트웨어로 환자 상태에 맞추는 토탈 덴탈교정 솔루션이다.

환자의 치아 모델을 직접 제작하지 않고도 여러 단계의 셋업 모델에 따른 얼라이너를 3D 프린터로 출력해 환자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장치는 정밀한 얼라이너로 치료와 교정 기간이 기존 대비 절반 이하로 짧다. 정교하고 세밀해 환자의 통증 스트레스 감소와 비용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임상을 주도한 심미영 원장은 "새로 개발한 장치는 치아 모델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 시간과 재료를 절감할 수 있고, 모델을 사용하지 않아 셋업 양을 조금씩 이동하기 용이하다. 투명교정장치의 두께 조절은 물론 정교하고 정밀한 제작이 가능하다"며 "치아 모델을 제작하지 않아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친환경적이다.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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