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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독립리그 거친 우완 박정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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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운드 자원을 보강했다. 독립리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박정준(투수)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박정준은 입단 테스트를 거쳐 육성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됐다. 그는 KBO리그 경험이 있다. 효천고를 나와 지난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35순위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지명됐다.

박정준은 2016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1군에 데뷔했다. 그는 2018년까지 히어로즈에서 뛰었고 2019시즌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를 거쳐 올 시즌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뛴 박정준(투수)이 7일 삼성 라이온즈와 육성선수 입단 계약을 맺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두산 베어스를 거쳐 올 시즌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뛴 박정준(투수)이 7일 삼성 라이온즈와 육성선수 입단 계약을 맺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지금까지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1군 기준)은 15경기에 나와 13이닝을 던졌고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4.54다. 올 시즌에는 독립리그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다.

독립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23이닝을 소화했고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했다. 삼성 구단은 "박정준과는 지난달(9월)말께 이틀 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왔고 평균 구속은 145~148㎞로 구위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구단은 또한 "팀 불펜 뎁스 보강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박정준은 향후 경산 볼파크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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