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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퇴직금 논란' 곽상도 아들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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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2∼3대 등 확보…곽상도 의원직 사퇴 선언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의 아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전날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아들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아들 50억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의 자리가 비어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휴대전화 2∼3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곽 의원 자택이나 국회의원 사무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곽씨는 지난 2015년 6월 대장동 개발 시행사 화천대유에 입사해 지난 3월 퇴사하면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됐다.

곽씨와 화천대유 측은 개발사업 성공에 대한 성과급과 병채 씨가 격무에 시달리며 얻은 질병에 대한 퇴직 위로금 성격이 포함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곽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민의힘을 탈당한데 이어 이날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곽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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