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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산해진미 플로깅'…울산 범시민 캠페인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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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분리수거 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전개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민·관·기업과 연합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케이-그린(K-Green) 실천'에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은 대왕암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에서 울산시,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 민·관·기업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플로깅·재순환사업 소개를 비롯해 성금 전달과 병뚜껑 수집 퍼포먼스, 플로깅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민·관·기업과 연합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케이-그린(K-Green) 실천'에 참여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이 울산지역 민·관·기업과 연합해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케이-그린(K-Green) 실천'에 참여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

발대식에 앞서 각 참여 주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플로깅과 재순환 활동 추진을 위한 성금 3천500만원을 그린리더울산협의회에 지원하며, 구성원들은 플로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플로깅은 오는 11월까지 3회(1차 대왕암공원·2차 롯데백화점 광장·3차 태화강국가정원)에 걸쳐 실시하며,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와 분리수거 인식 개선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울산 전역에서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페트병 뚜껑 수거를 유도하고, 모아진 페트병 뚜껑으로 재생 화분을 제작해 관내 저소득층 1천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총괄은 "오늘 개최된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이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울산에서 더 큰 행복을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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