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업 활성화 맞손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하나투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매월 국내도시 한 곳을 선정해 그 지역 정보와 상품을 소개하는 국내여행업 활성화 프로젝트 '월간! 19투어'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의 '1'과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9'를 합친 것이다. 여행업계 상생 협업을 도모하기 위한 국내여행 편집숍이다.

국내의 다양한 여행콘텐츠와 상품을 소개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월간! 19투어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벤처기업, 로컬크리에이터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9월 '부산편'에서는 ▲부산의 생생한 정보 ▲비대면 호텔패키지 ▲안전여행패키지 ▲레저&액티비티 등의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여행특공대', '요트탈래', '움클래스' 등 지역관광벤처들도 참여한다.

월간! 19투어는 하나투어 닷컴 및 19투어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부산지역의 명소 초성퀴즈 이벤트를 통해 '부산지역 호텔 1박2일 숙박권', '커피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 곳곳의 우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그 지역의 여행사, 관광벤처, 크리에이터 등과 협업해 국내 관광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