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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신세계 독자 브랜드 호텔 오노마, 27일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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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호텔앤사이언스 위치…세계 최대 체인 메리어트와 제휴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호텔 독자 브랜드 '오노마'가 중부권에 들어선다.

호텔 오노마 로비 조감도. [사진=신세계]
호텔 오노마 로비 조감도. [사진=신세계]

신세계는 오는 27일 문을 여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Art&Science)에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들어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호텔은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다. 뉴욕 허드슨 야드, 맨하탄 타워, 록본기 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을 비롯,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서며 수영장,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은 물론 각종 연회를 위한 시설과 환경을 갖췄다.

오노마라는 이름은 명성, 이름, 빛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가져왔다. 호텔 로고는 에너지가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움직임을 표현했다. 고객의 몸과 마음, 정신까지 최적의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호텔 오노마는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픈 이후 한 달간 주말은 이미 만실이다. 사전 예약 고객의 대부분은 연인 및 가족 단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300명 한정의 피트니스 연회원 멤버십 사전 예약 역시 단기간에 마감됐다.

호텔 오노마 객실 조감도. [사진=신세계]
호텔 오노마 객실 조감도. [사진=신세계]

객실 수는 총 171개로 이 중 스위트룸은 13개, 프리미엄 객실은 30개 이상이다. 도심 속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뷰, 최상의 숙면을 제공하는 침구, 친환경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어메니티를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엄선한 팔레데떼 스페셜 티와 미니바 메뉴도 준비했다.

식음 시설은 뷔페 레스토랑인 '타운하우스', 와인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 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오노마 카페', 캐주얼한 이탈리아식 식사 메뉴가 돋보이는 '오노마 라운지'로 구성됐다.

호텔 오픈을 맞아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타운하우스 조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노마 모닝 트릿',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와 손잡고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러브 유어 에센스, 락 유어 에센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가족 호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스포츠 몬스터'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마련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됐다"며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오노마가 들어서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지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다. 쇼핑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한 신개념 미래형 백화점으로,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다.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25일과 26일 이틀간 프리 오픈을 진행한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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