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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법제조 적발"…식약처, 삼성제약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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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허가(신고) 받지 않고 첨가제 임의 사용 등 약사법 위반

불법 의약품 제조로 식약처에 적발된 제품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불법 의약품 제조로 식약처에 적발된 제품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의약품 불법제조 기업이 또 다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삼성제약이 제조한 '게라민주' 등 6개 품목(5개 자사, 1개 수탁)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삼성제약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점검 결과 삼성제약은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제를 임의 사용한 데다 제조기록서를 거짓 작성 등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해당 6개 품목을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의사 및 약사 등 전문가의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관련 단체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또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을 처방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을 운영해 의약품 제조소에 대한 불시 점검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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