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야권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만난다.
윤석열 캠프는 6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7일 낮 안 대표와 오찬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오찬 장소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이며, 대화 내용은 비공개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를 공식 선언,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국민의당은 국민의힘과 통합 실무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야권 통합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과 3일 각각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만나 야권 통합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안 대표와는 지난달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아시아리더십콘퍼런스 행사에서 대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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