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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손정민 친구 측 "부친 만남 거부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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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사건'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이은수, 김규리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유튜브 종이의 TV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6.07. [사진=뉴시스]
'한강 대학생 사건' 고 손정민씨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이은수, 김규리 변호사가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유튜브 종이의 TV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6.07.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고 손정민씨의 부친이 당시 현장에 같이 있던 친구 A씨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싶다고 한 것에 대해 친구 측 변호인이 "만남을 거부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14일 친구 A씨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원앤파트너스는 "A씨는 손씨 부친과 만나는 것을 거부한 적도 없고, 또 여러 번 직접 뵈려고 노력도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4월 26일 손씨 부친을 직접 만났었고, 당시 기억나는 모든 걸 말씀드렸다. 이 내용을 손씨 부친이 녹음까지 했고 여러 언론사에 배포한 것으로 안다. 장례식장에 갔을 때도 A씨의 작은 아버지가 A씨가 왔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A씨가 손씨 부친을 직접 뵐 생각으로 장례식장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5월 19일 손씨 추모공원에 다녀왔고, 그 직후 A씨 부모님이 손씨 부모님을 찾아뵙고 싶다는 연락을 드렸다. A씨와 함께 찾아뵈려고 했는데, 카톡을 읽으시고는 지금까지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손정민씨의 부친은 경찰 수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경찰 수사 진행 상황 발표 중 아직도 이상한 점을 말씀드린 것이고 내가 의혹을 해결해 달라고 한 것은 많다”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확인해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답변을 피의자도 아닌 상태의 변호인에게 듣기보다는, 누군지도 알 수 없는 친척에게 듣기보다는, 충분히 성인이 된 친구 본인에게 듣고 싶다”며 “다만 알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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