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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변이 코로나19' 확진 경찰관 동선 숨겨 18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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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 A씨가 방역당국에 동선을 숨기는 등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확진 이틀전 지인들 만났지만 역학조사에서 이를 숨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n차 감염이 발생, 전날까지 확진자 18명이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A씨는 자녀가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던 중 지인을 만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여러명 확인된 남동구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A씨는 인도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집단감염으로 확진돼 사안이 매우 중대했다"며 "공적영역에 일하는 사람이 허위진술을 했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의 허위 진술로 2주에 달하는 기간 동안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남동구에서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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