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로운 외국인선수 샘 가빌리오(투수)가 입국한다. 가빌리오는 12일 오후 5시45분 아시아나항공(OZ 271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그는 입국 후 심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검역을 진행한다.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 바로 자가격리 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SSG 구단은 "가빌리오는 입국 후 24시간 안에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경기도에 자리한 시설에서 2주(14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오는 26일 정오에 자가격리를 마치고 강화도 있는 SSG 퓨처스필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구단은 "가빌리오는 미국에서 꾸준한 경기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과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왔다"며 "(가빌리오의)빠른 국내 적응과 시즌 동안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빌리오는 부상을 당한 아티 르위키(투수)를 대신해 SSG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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