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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한예슬 해명 "취재 내용과 95%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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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예슬이 SNS에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한예슬SNS]
26일 한예슬이 SNS에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한예슬SNS]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한예슬의 해명이 자신이 취재한 내용과 95% 정도 일치한다고 밝혔다.

9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 등판 한예슬 팩트와 거짓말 사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제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바의 호스트도 아니다"라며 "피해 보신 분들이 있다면 제발 고소해달라. 공개하고 제보해달라"고 했다.

'버닝썬' 마약 배우 의혹에 대해서도 "버닝썬엔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며 "모두가 지켜보는 홀에서 놀았다. 친구들과 누구나 볼 수 있는 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보디가드 분들이 저희를 둘러싸고 있었다. 제가 거기서 미쳤다고 마약을 했을까"라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진호는 "한예슬이 영상에서 밝힌 사실은 제가 취재한 내용과 95% 정도 일치한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입장을 밝힌 한예슬 씨의 용기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가세연이 폭로하겠다는 뉘앙스만 풍겼는데도 바로 가세연 녹화장을 찾아간 연예인이 있다“며 ”가세연에 직접 출연도 하고 술도 먹으며 절친이 됐다. 물론 예고했던 폭로도 없었다. 그런 연예인과 비교하면 당당한 한예슬의 입장이 대단해 보이기까지 한다. 적어도 한예슬 씨가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한예슬 씨가 밝힌 가라오케가 노래방 수준으로 폄하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라며 "한예슬 씨의 말만 듣고 가라오케에 갔다가 실제로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는 부분 아니냐. 물론 한예슬 씨처럼 깨끗하게 놀 수도 있지만 제비들이 팀을 이뤄 활동하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또한 “남자친구 류성재씨가 가라오케에서 설거지나 청소를 하진 않았다"라며 "전 소속사에서 '남자친구를 소속 배우로 넣어달라'라는 한예슬의 요구를 왜 받아들이지 않았는지를 스스로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다"라고 지적했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서는 "관계자의 말이 엇갈린다. 그럼에도 '아니다'라는 의견이 더 많다. 중요한 건 무엇이든 단정 지어 말하는 것은 안 된다"라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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