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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회고록, 벌써 베스트셀러 1위…"버텨주셔서 감사해" 리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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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이 예약 판매 하루만에 도서 전문 사이트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예스24 캡처 ]
조국 전 장관의 회고록이 예약 판매 하루만에 도서 전문 사이트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사진=예스24 캡처 ]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28일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조국의 시간'은 1위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조국의 시간' 출간 예정일은 내달 1일이나 지난 2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예스24에 등록된 리뷰 27개는 평점 9점대(10점 만점)를 달리고 있다. 리뷰 가운데는 "생각하면 먹먹해지는 조국님과 그 가족분들", "죄송하고 감사하다", "검찰개혁의 가장 선봉에 기꺼이 서주신 분", "우리는 조국에게 빚을 졌다", "악랄하고 야비한 떡검과 기레기 그리고 무지한 이들에게 보내는 경고", "버텨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지지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담겼다.

'조국의 시간'은 조 전 장관이 지명 이후 겪었던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에 관한 본인의 입장이 담겨있다.

조국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 8월9일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다"며 "장관 사직 후에는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사실상 유폐 상태에 들어갔다. 제가 누구를 만났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 자체로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마음이 답답할 때는 거리에 어둠이 내려앉을 때를 기다려 밤 공기를 쐬기도 한다”며 “저를 알아보시고 응원해주시는 시민을 만나 힘을 얻기도 하지만 느닷없이 다가와 욕설을 하는 사람들과 마주치기도 한다. 이것이 제가 처한 일상이다. 이유 불문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의 시간-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한길사)'는 오는 6월 1일 발매된다.

/정명화 기자(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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