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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김명민, 첫방부터 입증한 '연기 본좌'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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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을 통해 명불허전 독보적 클래스임을 입증했다.

김명민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 연출 김석윤)에서 검사출신의 형법교수 양종훈 역으로 성공적 복귀를 알렸다.

'로스쿨' 김명민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 김명민이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아낸다.

양종훈은 국내 엘리트 수재들이 모인 한국대 로스쿨 형법 강의실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소크라테스 문답법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을 옭아맸다. 그는 수업 중 강솔A(류혜영 분)에게 특정 사건의 쟁점과 근거에 대해 집요하게 물으며 '공포의 양크라테스'의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한준휘(김범 분)에게 스마트한 예비 법조인의 면모가 보이자, 티키타카 견해를 나누기도.

그러던 중 절친한 동료인 김은숙(이정은 분)이 과거 자신이 판사시절 징역을 구형했던 아동성폭행범 이만호(조재룡 분)을 민법수업 중 마주하고 충격에 하혈하는 등 위기에 빠지자 대신 나섰다. 양종훈은 자신의 검사시절 미제로 남은 '주례동 뺑소니 사건'을 언급하며 팽팽하게 대치해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극 말미, 사망한 서병주(안내상 분)을 대신한 모의법정 수업 중 서병주 살인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라고 알려지며 경찰에 연행됐다. 이를 본 학생들의 충격적 눈빛 속 그가 실제 범인인지 아닌지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명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양종훈 자체가 되어 그야말로 오차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더욱 단단해진 그의 눈빛과 표정은 믿고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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