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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디지털전환에 1천86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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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 2021년 신규 사업 공고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정부는 탄소 중립, 산업 디지털 전환(DX) 등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에 총 1천86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0일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총 81개 과제, 1천868억원) 중 32개의 신규 과제(620억원)를 공고했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4월까지 연구개발기관을 모집과 선정에 나선다. 2021년도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은 산학연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 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축된 연구시설·장비를 통해 국내 기업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시생산, 실증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그동안 기반구축 사업에 2011년부터 약 2조9천억원을 투자했다. 전국의 테크노파크, 전문연, 출연연 등 전국에 총 244개의 산업기술개발 장비 지원 센터를 구축했다. 7천138대의 장비(3천만원 이상)를 도입했다.

올해 신규 사업은 소재부품 분야의 국산화, 미래 신산업과 국가 전략 산업 육성 등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고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둬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개발 지원, 산업데이터 축적을 위한 기반조성을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DX)의 확산을 촉진한다.

‘넷제로(Net-Zero) 산업혁신기반구축’을 통해 ’2050 탄소 중립 추진전략 이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산업기술혁신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개발이 연구실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사업화와 시장 출시를 이루기 위한 ‘실증’ 기반 마련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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