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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가-분양가 차이 294만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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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천692만 원, 분양가는 1천398만 원으로, 그 차이가 294만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와 분양가의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는 2019년(55만 원) 대비 5.3배로 증가한 수치이자, 이전 최대치였던 2006년(176만 원) 보다 1.7배 많은 기록이다.

정부의 규제 기조에 따라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 지역이 늘어나고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부활하면서 분양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7개 시도별로 3.3㎡당 아파트 매매 가격이 분양 가격보다 높은 곳은 서울(922만 원), 경기(97만 원), 세종(799만 원) 등 세 곳이었다.

특히 서울과 세종은 지난해 매매가와 분양가의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서울은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가 3천568만 원까지 올랐지만, 분양가는 2천646만 원에 그쳤다. 세종은 매매가 1천887만 원, 분양가 1천88만 원이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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