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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푸르지오', 내년 3만4천여 가구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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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만8천978가구, 주상복합 3천133가구, 오피스텔 2천365실 등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대우건설의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가 2021년 ▲아파트 2만 8천978가구 ▲주상복합 3천133가구 ▲오피스텔 2천365실 ▲타운하우스 315가구 등 총 3만 4천791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주택 명가의 위치를 다져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만 9천159가구, 지방에 1만 5천63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 물량이 2020년 1천57가구에서 2021년 7천809가구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지방 물량도 대부분 광역시 위주로 공급돼 안정적인 청약수요 확보가 예상된다.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 3천384가구이며, 자체사업 물량은 올해 1천598가구에서 4천104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세운지구, 파주 운정신도시 등 시행사가 발주한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 6천3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행당7구역 재개발·장위10구역 재개발 등 7천809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망포지구, 양주 역세권개발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2R구역 재개발, 안양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 안양1동진흥아파트 재건축 등에 나선다.

지방은 대구,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1만 1천186가구를 공급한다. 대구 ‘수성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시작으로 대구 이천문화지구 재개발, 대구 상인동 공동주택, 부산 안락1구역 재건축, 부산 범일동 공동주택 등 광역시에 집중 공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자체사업 비중을 확대해 주택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존 민간도급사업과 도시정비사업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뛰어난 자체사업을 확대해 매출 증대 및 수익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주택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갖춘 주택분야의 성공을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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