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다쏘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우수 기술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 설계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라이선스를 해당 기관에 5년간 제공한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3D 설계 애플리케이션 '카티아' 등 공식 글로벌 자격증 취득 지원, 마이스터고 공모전 개최, 우수학생 일대일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구미전자공고와 전북기계공고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다쏘시스템과 협력해 3D 설계·시뮬레이션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설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두승 전북기계공고 교장 [사진=다쏘시스템]](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011/160499473819_1_165330.jpg)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네이티브 인재를 키우는 것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마이스터고와 협력해 국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글로벌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기부 소속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우수기업으로 취업해 기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준우 구미전자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뛰어난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하는데 다쏘시스템 플랫폼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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