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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네이버 클라우드'…네이버 B2B 사업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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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확보하고 있는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이름을 바꾼다.

NBP는 '네이버 클라우드'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네이버 클라우드로 재출범하고, 앞으로 네이버의 기업용(B2B) 사업을 전담한다.

회사 측은 "데이터, 솔루션 등 네이버가 확보하고 있는 모든 기술과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상품화돼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새 로고 [사진=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새 로고 [사진=네이버 클라우드]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는 교육, 커머스, 게임 등 각 비즈니스에 특화된 솔루션을 만들어 글로벌 기업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스마트스토어 등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포 스토어'를 만들거나 웨일 브라우저 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포 에듀케이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 클라우드는 최근 금융·공공기관을 겨냥한 '뉴로 클라우드'를 선보인 바 있다. 2017년 처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놓은 네이버 클라우드는 지금까지 170개가 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내년 초에는 중소상공인(SME)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패키지를 공개한다.

박원기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선보인 상품과 기술력은 글로벌 경쟁자들과 견줄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이제 글로벌 사업자들이 깊게 다루지 못한 영역을 세분화해 하나하나 공략해 나가면서 그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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