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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MS 철수후 시장 장악력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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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점유율 91% 넘어…페이스북·구글은 한자리수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 산하 게임 생중계 서비스 트위치의 시장 점유율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업철수로 크게 늘었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치는 MS의 게임 생중계 서비스 믹서의 중단으로 시장 점유율이 91%를 넘어섰다.

로지텍 산하 트래픽분석 업체 스트림랩스의 자료에서 3분기 게임 생중계 서비스 시장중 91%를 트위치가 차지했다. 반면 페이스북과 구글의 게임 생중계 서비스의 점유율은 3.4%와 6%였다.

MS가 철수한 후 게임 생중계 서비스 시장에서 트위치 장악력이 더욱 커졌다 [MS]
MS가 철수한 후 게임 생중계 서비스 시장에서 트위치 장악력이 더욱 커졌다 [MS]

MS는 믹서를 내세워 시장을 잠식해 올 2분기까지 14%를 차지했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트위치의 아성에 MS가 지난 6월 믹서 서비스를 중단했다.

대신 이 시장을 페이스북 게임과 유튜브 게임이 잠식하고 있다. MS의 이탈후 게임 생중계 서비스 시장에서 트위치의 장악력은 한층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2014년 8억9천200만달러에 트위트를 인수했다. 아마존은 이를 계기로 광고와 구독형 유료 서비스에서 큰 매출을 올리게 됐다.

올 3분기 게임 생중계 서비스 이용자들이 2억600만시간 콘텐츠를 서로 공유했으며 1년 전보다 96% 증가한 것이다.

또 이용자들은 이 기간 47억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트위치를 통해 시청했으나 전년대비 8% 감소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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