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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R글래스' 1천대 초도물량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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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0인치 화면으로 영화·드라마 감상…출고가 69만9천원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증강현실(AR)글래스 'U+리얼글래스' 초도 물량 1천대가 출시 한달 만에 완판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AR글래스 'U+리얼글래스' 출시 한달 만에 온·오프라인 초도 물량이 소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U+리얼글래스는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특히 화면 사이즈를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U+리얼글래스를 이용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리얼글래스를 이용하고 있다.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리얼글래스는 새로운 형식의 스마트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달간 1차 물량 1천대가 소진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구글·알리바바·AT&T로부터 2조8천억원을 투자 받은 해외 AR글래스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6개월간 6천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국내 시장에서만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다.

특히 최근에는 호환 가능한 스마트폰이 갤럭시폴드·LG V50·LG벨벳 등 다양한 기종으로 늘면서 서비스 확산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으로 LG유플러스는 풀이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AR글래스라는 시장에 없던 폼펙터를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체험해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사회적 분위기로 가정에서의 미디어 시청 수요가 늘고 있어, U+리얼글래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리얼글래스 출고가는 69만9천원이며 색상은 '다크 그레이' 1종이다. '5G 프리미어 플러스'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스마트기기 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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