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홍보부문 임원에 윤명옥 전무 선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한국지엠이 다음달 1일부로 GM 해외사업부문 홍보 담당 윤명옥 상무를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지난해 GM 입사 이후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윤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를 졸업했으며, GM 입사 직전에는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윤 전무는 그동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내 커뮤니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CSR 등 전 홍보 영역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윤 전무는 앞으로 G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일원으로 한국지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기존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지나 부사장은 오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했으며, 그동안 GM 한국사업장의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다.

더불어 황 부사장은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 산하의 비영리 단체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의 회장직도 함께 수행하면서 회사의 대외 명성 제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