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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CI 리뉴얼 단행…"혁신 의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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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 디자인' 통해 연결·어우러짐 의미 살려…9월부터 순차 적용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비맥주는 혁신 의지를 담은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CI 리뉴얼은 11년 만에 진행됐다. 리뉴얼은 오비맥주의 전통과 미래를 향한 혁신의 의지를 함께 표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오비맥주 고유의 'OB' 심볼을 사용해 맥주의 대명사가 된 '오비'라는 이름의 역사성과 업종의 대표성을 강조했다.

오비맥주가 11년만에 CI 리뉴얼을 단행했다.
오비맥주가 11년만에 CI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 'O'와 'B'가 서로 관통하는 디자인을 통해 '연결'과 '어우러짐'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부드럽고 심플하게 변한 '오비맥주' 한글 글자체는 현대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오비맥주의 신규 CI는 오는 9월부터 홈페이지, SNS채널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새 CI는 9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오비맥주의 전통과 미래를 향한 열정을 담아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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