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조달청 나라장터에 데이터 복구 솔루션 등록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베리타스코리아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대규모 기업용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베리타스 넷백업'을 등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넷백업은 클라우드, 가상 혹은 물리적 환경에서 페타바이트(PB)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해준다. 특히 멀티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의 경우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30배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백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베리타스코리아는 넷백업을 중심으로 공공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솔루션 공급은 국내 파트너사 '매사'와 함께 진행하고, 설치·유지보수는 매사가 지원한다.

또한 베리타스는 이번 솔루션 등록을 시작으로 고가용성 솔루션 '베리타스 인포스케일'과 중소기업·원격 사무소를 위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 '베리타스 플렉스 5150 어플라이언스'를 순차적으로 나라장터에 등록할 예정이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제품 기술력·품질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만 엄선해 제공하는 나라장터에 넷백업을 공급하게 됐다"며 "국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국·공립 교육기관의 데이터 보호·관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